한자공부

토영삼굴(兔營三窟)

나의 오우아 2023. 1. 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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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

兔營三窟(토영삼굴 : 토끼 토, 경영할 영, 석 삼, 굴 굴)

뜻 : 토끼는 숨을 수 있는 굴을 세 개는 마련해놓는다.는 뜻으로, 자신()의 안전()을 위()하여 미리 몇 가지 술책()을 마련함을 비유()하는 말.

 

2023년 계묘년 癸卯의 토끼는 위 사자성어처럼 미리미리 대비를 하는 한 해가 되십시요..글자 그대로 토끼가 세 개의 굴을 경영한다 라고...

 

경영할 영營은 자는 (불 화)자와 (집 궁)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자는 큰 대궐을 그린 것으로 ‘집’이나 ‘가옥’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자는 이렇게 ‘가옥’을 뜻하는 자에 자를 결합한 것으로 집에 불을 켜고 그것도 쌍 불을 켜놓고 밤새워 일하는 모습을 표현한 글자입니다. 흔히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경제를 경영營하다 라고 할때에 제일 많이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부수가 당연히 불 화火 임을 잊지 마시고 많이 틀립니다.

 

굴 굴窟은 (구멍 혈) + (굽힐 굴)이 합쳐진 형성글자 입니다. 굴에 들어갈때엔 허리를 굽혀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라고 외우시면 ㅎㅎㅎ..흔히 동굴 洞窟할때 쓰이는 글자 맞습니다.

 

이와 같은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교토삼굴 狡兔三窟 (교활한 토끼는 3개의 굴을 파놓는다) 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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