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공부
치하하다(致賀하다)
나의 오우아
2023. 5. 1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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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
致賀하다(치하하다 : 이를 치, 하례할 치)
뜻 : 남의 경사(慶事)에 대(對)하여 축하(祝賀)의 말을 하는 인사(人事).「기쁘다」는 뜻을 표함.
예시를 보면 "당신의 노고에 치하를 드립니다." 라는 표현을 많이 합니다. 치하致賀가 과연 무슨 뜻일까요..막연하게 칭찬정도로 알고는 있지만 한자로 쓰라고 하면 어려울 것입니다. 살펴보겠습니다.
치하致賀를 한자의 음을 그대로 보면 하례하는 것을 이르게 했다 라는 뜻인데요..하례하다라는 뜻이 경축하다 라는 뜻입니다. 기쁨을 축하하다 라는 뜻에다 그것을 끝까지 잘 도달하게 하다까지 넣었습니다.
이를 치致는 至(이를 지) + 攵(칠 복)이 합쳐진 형성글자 입니다. 이를 지至가 도달하다 라는 뜻인데 거기에다 또 치면서 까지 도달하다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하시면 ㅎㅎ 언행일치言行一致 또는 만장일치滿場一致 할때 쓰이는 단어입니다.
하례할 하賀는 貝(조개 패) + 加(더할 가)가 합쳐진 회의글자 입니다. 축하를 받는 사람에게 재물(貝)을 더해준다(加)는 뜻으로 만든 글자 입니다. 매년 새해때 근하신년謹賀新年 할때 많이 사용하는 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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