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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
吮疽之仁 ( 연저지인 : 빨 연 내지 전, 종기 저 , 갈 지, 어질 인)
뜻 : 주나라 오기라는 장수가 부하의 종기를 빨아서 병을 고쳤다는 말에서 부하의 지극한 사랑을 얘기하지만,,,,
하지만 이 말을 들은 부하장수의 어머님은 통곡을 하였다. 의아해 물었더니 그러면 아들은 그 장수를 위해 목숨을 바칠것이 아닙니까. 하면서 울부 짖었다..그리하여 훗날에 그 부하장수는 오기라는 장수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는...
아이러니한 얘기죠...그래서 의도한 사랑이라는 말도 있지만 어떤 무슨일에 해석하기 나름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빨 연(전)자吮는 입 구口의 맏 내지 진실로 윤允의 형성글자 입니다. 윤이 연의 발음 역할을 했습니다. 고급한자 입니다. 많이 쓰이는 글자는 아닙니다.
종기 내지 등창 저疽자는 병들 역疒에 또 차且 의 형성글자 입니다..차가 발음 역할입니다. 탄저병炭疽病 할때 쓰이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조금 어려운 사자성어 였지만 얘기가 재밌어서 올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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