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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공부 369

靑鼠毛 (청설모 : 푸를 청, 쥐 서, 털 모)

오늘의 한자 靑鼠毛 (청설모 : 푸를 청, 쥐 서, 털 모) : 다람쥣과에 속한 포유동물 우리나라 산에 오르면 어디에서 든지 볼 수 있는 다람쥐와 비슷하게 생긴 동물이죠..그런데 한자로는 쥐 서鼠를 사용합니다. 물론 다람쥐과 이니까 당연히 그럴 듯 하죠..왜 설로 발음을 했을 까요..발음 문제 이지 않을까 하네요..아니면 한자로 표시 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겠네요.. 그럼 쥐 서鼠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쥐 서鼠는 臼(절구 구) + 𠄌(갈고리 표지 궐) + ⺀(얼음 빙)이 합쳐진 글자 인데요 그런데 이 글자는 쥐가 곡식을 갉아 먹는 모습을 그린 상형한자 입니다. 곡식을 갉아 먹기에 간신배를 비유 하는 단어 이기도 합니다. 썩 좋은 이미지는 아니죠..서양에서는 미키 마우스 내지 톰과 제리로 귀여운 이미..

한자공부 2025.01.15

凜凜하다(늠름 : 찰 름)

오늘의 한자 凜凜하다(늠름 : 찰 름) : 의젓하고 당당(堂堂)함. 예시를 보면 “ 저 친구는 육사모를 쓰고 있으니  늠름하게 보이네” 라고 많이 사용하는 단어 인데요..한자어 인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또 어려운 한자이네요.. 찰 름凜은 冫(얼음 빙) + 稟(여쭐 품)이 합쳐진 형성글자 입니다. 여쭐 품稟은 회사를 다녀본 사람들은 다 알고 있죠..품의서稟議書를 올리다..어떤 기안을 올리는 것을 말하죠.. 여쭐 품稟도 禾(벼 화) + 㐭(곳집 름(늠))이 합쳐진 글자 입니다. 벼를 곳집에 보관하기전 꼭 어른에게 여쭈어 봐야 된다고 외워야 것죠 찰 름凜은 차다 말고 당당하다 의젓하다 라는 뜻도 있습니다. 얼음처럼 여쭙다 보면 차갑게 보이고 의젓하게 보이는 가 봅니다.  늠름凜凜하다의 늠름凜凜도 한자 입니다

한자공부 2025.01.14

試金石(시금석 : 시험할 시, 쇠 금, 돌 석)

오늘의 한자 試金石(시금석 : 시험할 시, 쇠 금, 돌 석)  뜻 : 1. 역량(力量)이나 가치(價値)를 판정(判定)하는 규준(規準)이 되는 사물(事物). 비유적(比喩的)인 말임. 하지만 처음엔  2.귀금속(貴金屬)의 순도(純度)를 판정(判定)하는데 쓰이는, 검은빛의 현무암(玄武巖)이나 규질(硅質)의 암석(巖石). 예시를 보면 “지방 자치 제도의 정착은 선진 민주주의에 한발 다가서는 시금석이다” 라고 많이 인용을 하는 단어 입니다. 처음엔 저도 처음 시(始)로 착각했었네요.. 시험할 시(試)는 말씀 언言과 법 식式이 합쳐진 형성글자 입니다. 법 식式이 말 그대로 규정 원칙을 뜻하는 글자 입니다. 말씀 言이 더 합쳐져 검증하다 비교하다 시험하다 까지 발전 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나머지 두 글자는 너무 ..

한자공부 2025.01.13

斷末魔(단말마 : 끊을 단, 끝 말, 문지를 마)

오늘의 한자 斷末魔(단말마 : 끊을 단, 끝 말, 문지를 마) 뜻 :  숨이 끊어 질때의 마지막 고통 예시를 보면 “아내는 단말마의 비명으로 마지막으로 내 손을 쥐어 잡았다” 또는 그 당시는 정권을 연장해 보려는 독재자의 단말마적 몸부림이 계속되고 있었던 때이다.” 다들 아시고 있을 듯 하지만 쉽게 한자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이것은 한자를 해석하기엔 어려운 글자입니다. 왜냐면 말마(末魔)가 불교 용어인데 급소를 뜻하는 말입니다. 따라서 급소를 끊는다 라는 뜻이 됩니다. 그만큼 엄청난 고통이 오것죠.. 끊을 단(斷)은 斤(근 근) + 㡭(이을 계)가 합쳐진 회의문자 입니다. 그냥 잇는 것을 도끼로 끊는다 라고 외우셔야 것죠. 많이 사용하는 글자입니다. 단장의 미아리 할 때 단장(斷腸), 단수(斷水) 등 문..

한자공부 2025.01.11

龜鑑(귀감 : 거북 귀, 거울 감)

오늘의 한자 龜鑑(귀감 : 거북 귀, 거울 감) : 「거북 등과 거울」이라는 뜻으로, 거울로 삼아 본받을 만한 모범(模範). 예를 들면 “ 이 학생은 다른 학생들의 귀감이 되는 모범생이다.” 라는 말로 어떤 사람이 본받을 만한 모범을 얘기합니다. 언뜻 거울 감鑑이 들어가겠지 하겠지만 왜 거울일까 또는 왜 거북 귀龜 일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지요.. 거북 귀龜는 상형 글자라 다들 알지만 자주 까먹게 되죠..획순도 어렵고..ㅎㅎ 자주 쓰야 잊어 먹지 않겠죠.. 거울 감(鑑)은 쇠 금(金)의 監(볼 감)이 합쳐진 형성글자 입니다. 볼 감 (監) 도 풀이 해보면 監자는 皿(그릇 명)자와 臥(누울 와)자가 결합한 모습으로 그릇의 물을 뜨다 자기 모습을 들여다 보는 모습입니다.  따라서 쇠붙이 같은 것을 보는 것..

한자공부 2025.01.10

內訌(내홍 : 안 내, 어리러울 홍)

오늘의 한자 內訌(내홍 : 안 내, 어리러울 홍) : 집단(集團)이나 조직(組織)의 내부(內部)에서 자기(自己)들끼리 일으킨 분쟁(紛爭). 예를 들면 “우리 내부의 내홍으로 인해 분열의 조짐이 있다.” 즉 집단 내부의 분쟁을 뜻합니다. 많이 인용 되는데요..안 내(內)는 누구나 다 알지만 어지러울 홍(訌)은 쉽지만 언뜻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訌(어리러울 홍)은 말씀 언言의 장인 工인데요..장인들이 모여 서로 앞 다투어 내가 최고다 라고 얘기하니 어지러울 수 밖에 없겠죠..ㅎㅎ 내홍 內訌 . 쉽지만 쉬운 글자가 아닌…그리고 자주 인용되는 글자 입니다.

한자공부 2025.01.09

潔癖症 (결벽증)

오늘의 한자  潔癖症 (결벽증) : 깨끗할 결, 버릇 벽, 증세 증 뜻 : 유난히 깨끗함을 좋아하는 증세 ​ 어딜가나 꼭 한사람이 존재하는 증세 인데요..심하게 되면 민폐를 주곤 하죠..연예인중엔 대표로 서 장훈씨가 많이 거론된다고 들었는데..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 각설하고 한자에 대해 알아보면 상당히 급수가 있습니다. 먼저 깨끗할 결潔은 삼수변 수氵에 헤아릴 혈絜 자 입니다. 헤아리다 혹은 재다 라는 혈이 발음 역할을 합니다.  ​ 헤아릴 혈絜도 어려운 한자입니다. 혈구지도(絜矩之道 : 자기의  처지를 헤아려 남의 처지를 이해한다)라는 글자가 있습니다. 이 글자 외엔 거의 쓰지 않습니다. 그래도 혈구지도 어디선가 한자 공부를 하다보면 나오는 글자 입니다. 1급수 내지 2급수 입니다. ​ 버..

한자공부 2025.01.08

괴리乖離( 어그러질 괴, 떠날 리)

오늘의 한자乖離(괴리 : 어그러질 괴, 떠날 리)뜻 : 서로 등지어 떨어짐 또는 (두 가지 사물(事物) 현상(現象)이) 서로 조화(調和)나 일치(一致)를 이루지 못하고 어긋나 동떨어진 상태(狀態)가 되는 것. 예를 들어 "너와 나는 어떤 괴리감으로 인해 대화가 힘들다." 또는 " 현실과 이상은 언제나 괴리가 있기 마련이다." 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 단어 입니다. 그럼 한자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乖 (어그러질 괴) : 부수는 삐침 별丿인데 찾기는 쉽지가 않지만 재밌게 외울 수 있어요 탈 승(乘)에서 여덟 팔 八이 빠졌어요..팔이 뻐졌으니 탈려고 하니 어그러 질 수 밖에 없네 라고 외우시면..ㅎㅎ 離(떠날 리) : 부수는 새 추隹 이며 흩어질 리离가 합쳐진 형성글자 입니다. 새가 흩어지니 떠난다 ..

한자공부 2024.09.13

효시(嚆矢)

오늘의 한자嚆矢(효시 : 울릴 효, 화살 시)뜻 : 「전쟁터(戰爭-)에서 우는 화살을 쏘아 개전(開戰)의 신호(信號)로 삼다.」는 뜻으로, 모든 일의 시초(始初). 예시를 보면 "최초의 한글 소설의 효시는 홍길동 전으로 알려져 있다." 라고 맨 처음 즉 모든일의 시초를 말합니다.한자를 보면 울릴 효嚆, 화살 시矢 즉 우는 화살인데  화살이 어떻게 우냐고요..화살 촉에 속이 빈 깍지 즉 사슴뿔을 깍아 만든 기구인데 바람의 저항에 의해 소리가 난답니다. 그것을 쏘아 전쟁의 시작을 알렸다고 합니다. 그럼 한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울릴 효嚆는 입 구口의 쑥 호蒿가 합쳐진 형성글자 입니다. 생 쑥을 먹으면 울었나 봅니다. 특히 마늘과 같이 먹으면 사람되 된다는 ㅎㅎㅎ그리고 쑥 호蒿는 풀 초草에 높을 고高가 합..

한자공부 2024.07.13

소수(素數)

오늘의 한자 素數(소수 : 흴 소, 셈 수) 뜻 : 1과 그 수(數) 자신(自身) 이외(以外)의 수(數)로는 똑 떨어지게 나눌 수 없는 정수(整數). 곧 약수(約數)를 갖지 아니하는 수(數). 소수素數와 소수小數로 학교때 많이 배웠습니다. 전자는 위의 뜻이고 후자는 0보다 크고 1 이하의 숫자를 표현하는 것을 말하죠..오늘의 한자는 전자를 소개 하고자 합니다. 그럼 한자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흴 소素는 龶(-) + 糸(가는 실 멱)이 합쳐진 회의글자 입니다. 糸(실 사)자와 垂(드리울 수)자가 결합한 모습입니다. 이 글자는 원래 바탕을 뜻합니다. 근본을 뜻하며 바탕의 근본은 희다고 하여 그 뜻까지 변형되었습니다. 화학의 원소를 나타내는 글자로 표현 됩니다. 왜냐면 바탕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죠..산소酸..

한자공부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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