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자 酬酌 (수작 : 술 따를 수, 술 부을 작) 뜻 : 1. 남의 말이나 행동을 하찮고 좋지 않은 것으로 여겨 이르는 말 2. 엉큼한 속셈이나 속보이는 짓을 얕잡아 이르는 말. 우리가 가끔씩 예를 들어 "글쎄 그치가 나한테 은근슬쩍 수작을 부리지 않겠어." 라는 말을 합니다. 어떤 엉큼한 속셈이 있는 말걸이를 얘기합니다. 그럼 수작酬酌의 한자풀이는 술 따를 수, 술 부을 작 즉 모든것이 술의 의한 곳에서 엉큼함이 제일 잘 묻어 나는 것이다 라는 얘기 인데요... 당초엔 한자풀이 그대로 술잔을 주거니 받거니 라는 말에서 나와서 지금의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술 따를 수酬는 술주酒 (원래는 닭 유酉에서 파생되었지만 술로서 많이 쓰입니다.)에 고을 주州입니다. 보수 報酬 : 고마움을 갚음. 내지 응수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