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공부

육박전(肉薄戰)

나의 오우아 2023. 7. 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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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

肉薄戰(육박전 : 고기 육, 엷을 박, 싸움 전)

뜻 : 마주 덤벼 돌격()하는 싸움. 서로 맞붙어서 치고받는 싸움.

 

에시를 보면 " 그 두사람은 공터에서 육박전을 벌였다." 내지 "김 대령은 산전수전 육박전까지 다 치러본 백전노장이다." 라고 사용됩니다. 그런데 육박전肉薄戰의 육이 고기 육肉을 사용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한자그대로의 해석을 보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럼 풀이 해보겠습니다.

 

고기 육肉은 부수글자 입니다. 고기라는 뜻도 많이 사용되지만 몸이라는 뜻도 많이 사용됩니다. 예를 들면 육감적肉感的이다 할때 또는 육안肉眼으로 보다. 라고 할때처럼 모두가 몸 신체를 뜻합니다.

 

엷을 박薄은 (초두머리 초) + (펼 부)과 합쳐진 회의글자 입니다. 많이 다루었습니다. 물이 펼쳐지듯 엷어진다. 라고 그런데 여기서는 엷다 라는 뜻으로는 해석이 되지 않습니다. 가까워 지다 임박하다 라고 해석을 해야 됩니다. 

따라서 육박전肉薄戰 몸을 가까이 해서 싸우다 라는 뜻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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