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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
瘧을 떼다 (학질 학 )
뜻 : 사람이 어떤 일에 괴롭고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느라 진이 빠지거나 질리게 되다.
원뜻은 위와 같지만 당초엔 학질(虐疾)’을 줄여서 ‘학’이라고도 하여 학질을 떼다에서 학을 떼다로 바뀌었음.
다시 말하자면
모기가 옮기는 여름 전염병인 말라리아를 ‘학질’에서 학을 뗀다는 것은 죽을 뻔했던 ‘학질에서 벗어났다’는 뜻에서 무시무시한 열병인 학질은 높은 열에 시달리는 것이 특징인데 높은 열이 나면 자연히 땀을 많이 흘리게 되므로, 어려운 곤경에 처했을 때 진땀을 빼는 것에 비유한 것이었지만
바뀌어 위의 뜻으로 괴로운 일이나 진땀 나는 일을 간신히 모면하거나 벗어나는 것을 가리킵니다.
여기서 학질 학瘧에 대해 알아보면
병들 녁 疒 에 모질 학虐으로 만들어 졌고요..당연히 모질 학虐이 발음역할 이것죠..
모질 학虐도 호랑이 호虎의 손톱 爪 입니다. 호랑이도 여자의 손톱엔 모질진 못했나 봅니다.ㅎㅎ
학살 虐殺 학대 虐待 등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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