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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
驚蟄 (경칩 : 놀랄 경, 숨을 칩)
뜻 : 24절기 중에 하나이며 3번째 절기..벌레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때라고 함.
봄이 아닌데 경칩을 올립니다. 정확히 어떤 뜻을 내포하고 있는지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驚놀랄 경은 말그대로 공경할 경敬이 발음 역할 하였고요..말마 馬가 부수입니다. 말이 놀라워 하는 모습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숨을 칩蟄에 대해 얘길 하려고 합니다.
숨을 칩蟄은 조금 급수가 있지만 어려운 글자가 아닙니다.
잡을 집執이 칩이라는 발음 역할을 했고요.아래에 벌레 충이 부수 역할을 하는 글자입니다.
벌레를 잡으려고 하니 전부 땅밑으로 겨울잠을 자기위해 숨어 버리는 글자라고 생각 하시면 그리 어려운 글자가 아닙니다. ㅎㅎㅎ
유용하는 글자는 칩거 蟄居 : 나가서 활동하지 않고 집에 박혀있음 이란 낱말로 많이 사용되는 글자입니다.
우리가 흔히 경칩하면 개구리가 동면冬眠에서 깨어나는걸로 알지만 사실은 벌레 들이 동면에서 깨어나는 걸로 아시면 숨을 칩蟄을 잊어 먹지 않겠죠..벌레들이 땅속에 숨어 있다가 봄의 향의 놀라 깨어나는 형상의 절기 입니다. 절대 개구리가 아닙니다.
우연히 24절기를 보면서 정확히 뜻이 뭔가 하면서 공부를 하다보니 알려 드리려고 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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