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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
哀乞伏乞(슬플 애, 빌 걸, 엎드릴 복)
뜻 : 애처롭게 하소연하면서 빌고 또 빎.
어떤 사연으로 인해 누구에게 절실히 하소연 할 때 쓰이는 말인데요..이것도 한자였나 싶기도 하고 한자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쓰는지...막상 한자로 보면 아아 하실 그런 단어 이네요..
예시늘 보면 "제발 원금이라도 해달라고 애걸복걸하고 원금을 몇 번에 나누어 받아도 마치 공돈을 얻은 것처럼 즐거워하죠." 즉 빌다에 초점이 있습니다. 그럼 한자로 알아 보겠습니다.
슬플 애哀는 가련하다 애처롭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엎드릴 복伏은 사람 인人의 개 견犬인데요..개는 주인에게 엎드리듯이 복종하니까요..
비슷한듯 아닌듯 뜻의 차이가 있는 순우리말 안달복달이 생각이 나네요..그래서 옮겨 봅니다.
안달복달은 매우 속을 태우며 조급하게 볶아치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이죠..
예시늘 보면 "형부는 언니가 많이 아픈가 보다며 당장 집에 가자고 안달복달이다." 이것은 마음의 조급함이 강조 되는 말이죠..위에 애걸복걸과는 차이가 있슴을 알아 두십시요.
이번 한자는 어려운 글자는 없어요..살면서 애걸복걸 해야 할 일이 없으시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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