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공부

애걸복걸(哀乞伏乞)

나의 오우아 2022. 10. 17.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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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

哀乞伏乞(슬플 애, 빌 걸, 엎드릴 복)

뜻 : 애처롭게 하소연하면서 빌고 또 빎.

 

어떤 사연으로 인해 누구에게 절실히 하소연 할 때 쓰이는 말인데요..이것도 한자였나 싶기도 하고 한자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쓰는지...막상 한자로 보면 아아 하실 그런 단어 이네요..

예시늘 보면 "제발 원금이라도 해달라고 애걸복걸하고 원금을 몇 번에 나누어 받아도 마치 공돈을 얻은 것처럼 즐거워하죠." 즉 빌다에 초점이 있습니다. 그럼 한자로 알아 보겠습니다.

 

슬플 애哀는 가련하다 애처롭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엎드릴 복伏은 사람 인人의 개 견犬인데요..개는 주인에게 엎드리듯이 복종하니까요..

 

비슷한듯 아닌듯 뜻의 차이가 있는 순우리말 안달복달이 생각이 나네요..그래서 옮겨 봅니다.

안달복달은 매우 속을 태우며 조급하게 볶아치는 모양을 나타내는 

이죠..

예시늘 보면 "형부는 언니가 많이 아픈가 보다며 당장 집에 가자고 안달복달이다." 이것은 마음의 조급함이 강조 되는 말이죠..위에 애걸복걸과는 차이가 있슴을 알아 두십시요.

 

이번 한자는 어려운 글자는 없어요..살면서 애걸복걸 해야 할 일이 없으시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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