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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
指導鞭撻 (지도편달 : 가르킬 지 , 인도할 도, 채찍 편, 때릴 달)
뜻 : 바른길로 가도록 가르쳐 이끌며 경계하고 격려함.
통신표를 받으면 학부모란에 꼭 적어보내는 글자가 있지요..불초한 저의 자식을 지도편달指導鞭撻 바랍니다. 라고 꼭 무슨 정답처럼요..제 아버지께서만 적으셨나 모르겠지만요..ㅋㅋ
한자를 살펴보겠습니다. 지도指導는 넘어 가겠습니다. 글자 그대로 가르쳐도 인도를 하다 라는 뜻이죠..어려운 글자 편달鞭撻에 대해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소 급수가 있습니다.
채찍 편鞭은 가죽 혁革에 편할 편便의 형성글자입니다. 가죽으로 만든 채찍이 편하고 좋다 라고 외우시면 ㅎㅎㅎ
때릴 달撻은 손 수변扌의 도달할 또는 통할 달達의 형성글자 입니다. 때릴 달撻은 종아리를 때리다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손으로 종아리를 때려 교육의 목적에 도달하게 한다 라고 외워시면 ㅎㅎ
편달鞭撻하면 언뜻 떠오르지 않아요..하지만 한자로 익히면 바로 이해가 됩니다. 종아리나 매로써 교육의 목적에 도달하게 하는 행위인데요..요즘이야 상상이 가지 않겠지만 90년대까지는 이것이 통했던 시절이었어요..
지도편달指導鞭撻은 한자로 채찍같은 것으로 종아리를 때려 교육을 가르쳐 인도한다라고 외우셔야 한자를 잊어 먹지 않것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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