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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
懸垂橋(현수교 : 매달 현, 드리울 수, 다리 교)
뜻 : 교상이 하중을 견디는 케이블에 매달려 있는 다리.
토목용어 인데요..흔히들 교량 즉 다리중에 하나인 이름인데요..정확히 한자로 풀이해서 설명을 드리면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아요..두 개의 주탑에 케이블이 교량 상판을 지탱해서 만든 구조입니다. 남해대교, 목표대교가 대표적입니다. 그림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한자를 살펴보면 매달 현懸은 고을 현縣과 마음 심心이 합쳐진 형성글자 입니다. 마음을 마을에 매달아 놓아야 고향처럼 느껴지것죠...ㅎㅎ 현수막懸垂幕 할때에도 쓰입니다.
드리울 수垂는 뜻을 나타내는 흙토土 와 음(音)을 나타내는 동시(同時)에 초목(草木)의 꽃이나 잎이 늘어진 모양을 본뜬 글자로 형성글자 내지 상형글자로 봅니다. 드리우다 외에 늘어뜨리다로 쓰입니다. 여기선 케이블을 늘어뜰인 모양인 것처럼 말입니다. 그럼 비슷한 교량 내지 다리가 있는데요..바로 사장교斜張橋인데요..두 개의 주탑에 기울여진 케이블로 한 모양의 교량입니다. 서해대교,돌산대교, 진도대교등 많이 있습니다. 아래의 그림처럼요..
물살이 셀때 주로 사장교斜張橋를 많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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