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오늘의 한자
吝嗇(인색 : 아낄 인, 아낄 색)
뜻 : 체면(體面)을 돌아보지 않고 재물(財物)을 지나치게 아낌.
예시를 보면 " 저 사람은 돈에 너무 인색하구만 " 라고 많이 사용합니다. 둘다 아끼다 라는 글자 이지만 조금 급수가 있어 생소해 보이지만 파생된 글자를 보면 조금 쉬울겁니다.
아낄 린(인)吝은 口(입 구) + 文(글월 문)이 합쳐진 형성글자 입니다. 즉 글월 문文이 발음역할이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회의글자로 봅니다. 즉 사람들이 돈으로 베풀지 아니하고 글과 입(말)로만 베푸는 것. 즉 돈을 아끼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또 그렇게 외우면 쉬울 겁니다.
아낄 색嗇은 土(흙 토) + 从(좇을 종) + 回(돌아올 회)가 합쳐진 회의글자 입니다. 이 글자는 곳집 름廩이 변형 내지 생략되어 나온 글자 입니다. 올 래來와 곳집 름廩이 합쳐졌는데요. 올 래來는 보리에서 파생된 글자입니다. 보리를 창고(곳집)에 가둬두고 아낀다고 해서 나온 글자 입니다. 이와 비슷한 글자가 많이 있습니다. 艹(초두머리 초) 를 붙여 장미 장薔이 있습니다. 흙 토土를 붙여 담 장墻 있습니다.
인색 吝嗇은 아끼고 아껴 지나침을 말하는 글자 입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