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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
亡身煞(망신살 : 망할 망, 몸 신, 죽일 살)
뜻 : 몸을 망치거나 망신을 당할 운수.
예시를 보면 "처신을 잘못하여 망신살이 뻗쳐 밖에도 못 나가겠다." 내지 "자네는 망신살이 끼었구만" 라고 많이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망신을 당하다고 했을 때 저는 창피 정도 였는 줄 알았는데 몸을 망치는 정도의 부끄러움을 말하는 것이네요..거기에다 죽일 살煞이 붙으니 얼마나 힘든 세상살이 일까 싶네요..그런데 죽일 살殺과의 煞차이점이 무엇일까요..
예시로 한자를 보면 살인殺人을 하다. 할때엔 전자로 쓰이고 급살急煞을 할때엔 후자입니다. 즉 전자는 자기나 남의 행위로 인한 죽음을 이르는 것이고 후자는 운세나 또는 운명 자연의 의한 죽음 내지 운세를 말할때 쓰입니다.
예를 더 들여보면 자살自殺이나 타살他殺은 전자이고 역마살驛馬煞이나 도화살桃花煞은 후자 입니다.
미세한 차이점을 알아두시면 좋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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