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오늘의 한자
同歸於盡(동귀어진 : 같을 동, 돌아올 귀. 어조사 어, 다할 진)
뜻 : 문학 주로 무협지에서, 함께 죽을 생각으로 상대에게 덤벼듦. 또는 상대와 함께 죽는 일. 자신보다 실력이 뛰어난 상대를 쓰러뜨리기 위해 하는 경우를 말함
예시를 보면 "그는 칼을 들고 동귀어진할 각오로 상대에게 뛰어들었다" 즉 너죽고 나죽기 살기로 덤벼 드는 것과 비슷한데요..무협지에 많이 나오는 단어입니다. 생각나는 전투부대가 생각나는데요 일본의 카미카제 같은 것을 말합니다.
어마하게 살벌한 말이죠..즉 자신의 힘이 상대방보다 못할 경우에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한자에 대해 알아보면 특히 어려운 글자는 없습니다.
돌아올 귀歸는 止(그칠 지) + 𠂤(쌓을 퇴) + 帚(비 추)가 합쳐진 회의글자 입니다. 「선물하다, 부끄러워하다」 뜻의 본음은 「궤」. 追(추 ☞ 따라가다)의 변형(變形)과 婦(부)의 생략형(省略形)인 帚(추)로 이루어짐. 고대(古代)에는 처가(妻家)에서 일정(一定) 기간의 노동을 한 후 새색시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돌아온 데서, 돌아오다의 뜻이 되고, 전(轉)하여 시집가다의 뜻으로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죽다 라는 뜻도 있답니다.
다할 진盡은 완수하다 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다함이 있어야 완수 되것죠..따라서 함께 죽으면서 완수하다라고 해석을 해야 됩니다.
동귀어진同歸於盡은 함께 죽으면서 임무를 완수하다 라고 해석이 되며, 죽기 살기로 덤벼드는 것을 말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