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우(初虞)

오늘의 한자

初虞 (초우 : 처음 초, 염려할 우)

뜻 : 산소(山所)에서 장례(葬禮)를 끝내고 집에 돌아와 지내는 제사(祭祀). 혼령(魂靈)을 위안(慰安)하기 위(爲)해 장사(葬事) 당일을 넘기지 않음.

 

패티킴의 노래중 초우草雨 라는 노래를 다 아실겁니다. 검색하다보니 초우初虞 라는 글자가 나와서 올려 봅니다. 그럼 뜻은 위에 적혀 있는 그대로 산소 장례를 마치고 집에서 다시한번 장사를 지내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왜 처음 초初와 염려할 우虞를 썼을까요..

 

삼우제 (三虞祭)를 지내는 것 중에서 처음 지내는 제사를 초우初虞라고 합니다. 초우는 당일날 재우再虞는 그 다음날

삼우는 재우를 마치고 다시 묘지에 가서 지내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까다롭네요..제를 지내는 것도 ㅎㅎㅎ

 

염려스러울 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호랑이 호虎에 나라이름 오吳가 합쳐진 형성글자입니다. 당연히 오가 우 발을 역할을 했습니다. 오씨성을 가진 사람들은 호랑이들을 염려하는 사람들이다. 라고 외우시면 ㅎㅎㅎ

우범지역 할때 우범虞犯이 염려할 우虞를 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