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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
聘母 (빙모 : 부를 빙, 어미 모)
뜻 : 다른 사람의 장모(丈母)를 이르는 말.
부고(訃告)를 전할때 장모님을 빙모聘母로 쓰는 경우를 많이 접했을 겁니다. 왜 부를 빙聘을 쓸까요?
그리고 본인의 장모丈母님일땐 원래는 빙모라는 말을 쓰진 않지만 지금은 흔히들 쓰니까요..상관없을 듯 해요..언어와 말은 생물이다 보니까요..
그럼 왜 부를 빙聘을 쓸까요..귀이耳가 부수이며 말잴 병甹 이 발음 역할(병→빙)인데요..말을 잴 수 있는것은 귀뿐이니까 해서 만들어진 글자로 보시면 되는데요.ㅎㅎㅎ.그래서 부를 빙 보다는 당초엔 안부를 묻다 에서 파생되어 부르다 또는 장가를 들다 라는 뜻까지 생겼습니다.
따라서 빙모聘母의 빙은 장가를 들다로 해석 하셔야 됩니다. 장가를 든 어머니 즉 장모님이죠.
파생된 글자는 초빙(招聘)이 있습니다. 이건 부를 빙으로 해석 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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