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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
處暑(처서 : 곳 처, 여름 서)
뜻 : 스물네 절기(節氣)의 하나. 입추(立秋)와 백로(白露)의 사이에 있는 절기(節氣). 양력(陽曆) 8월 22일쯤에 듦. 태양(太陽)이 황경(黃經) 150°에 달하는 시각(時刻)
입추立秋 다음의 절기인데요..왜 곳 처處를 사용하였을까요..
흔히 처서는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라고 할 정도로 여름이 가고 가을이 드는 계절의 엄연한 순행을 드러내는 때입니다. 입추가 흔히 우린 가을이 접어 든다고 알고 계시지만 처서處暑라는 절기가 되어야 가을을 든다라고 합니다. 각설하고 왜 곳 처處이냐면요..이 뜻이 멈추다 그치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이 멈춘다 내지 여름이 그친다 해서 처서 입니다.
여기서 여름 서暑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날 일日 밑에 사람 자者 입니다. 날일은 햇볕을 뜻합니다. 햇볕아래 서있는 사람 만큼 더운 것이 없것죠..비슷한 글자도 알아보겠습니다. 그물 망 罒밑에 사람 자者 이면 관청 서署 불 화火가 아래에 있으면 삶을 자煮 풀 초가 위에 있으면 나타날 저著 대나무 죽竹자가 위에 있으면 젓가락 저箸 앞에 개견犬이 있으면 돼지 저猪 발족足이 앞에 있으면 머뭇거릴 저躇 입니다. 말씀 언言이 앞에 있으면 모두 제諸 입니다. 많이 있습니다.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ㅎㅎ
처서處暑는 입추 立秋 담의 절기로서 여름이 멈추는 즉 그치는 절기 입니다..8월 22일 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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