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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
使嗾(사주 : 부릴 사, 부추길 주)
뜻 : 남을 부추겨 좋지 않은 일을 시킴.
"저 사람이 나를 사주使嗾해서 그렇게 행동을 했습니다." 라고 하는 사주使嗾 입니다.
한 해 점에 대한 사주가 아니고요..ㅎㅎ
부릴 사使에 부추길 주嗾 입니다. 부추길 주는 입구口의 겨레 내지 종족 족族의 형성글자 입니다. 당연히 입구口가 부수 글자것죠..입으로써 종족을 부추기네 라고 하시면 될듯요..어딜 가든 부추기는 사람들은 입 즉 화술이 좋아야 하것네요..
그런데 여기서 사주使嗾는 부추겨서 부리는 즉 좋지 않은 일에 대한 것입니다. 상대방이 나에게 사주를 했다는 것은 분명히 좋지 않은 것을 시킨다는 전제하에 동의 하는것이라 같이 처벌을 받는 것입니다.
어느 사회나 집단에서든 사주使嗾를 시키는 사람이 있고 그걸 받아 들이는 사람이 있길 마련이지만 신중하게 생각해서 행동하시길 바라면서..사주는 부추겨서 부리는 일 입니다. 명심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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