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공부

개평(個平)

나의 오우아 2022. 9. 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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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

個平(개평 : 낱 개, 평평할 평)

뜻 : 도박판에서 돈을 딴사람이 잃은 사람에게 어느 정도 쥐어 주는 돈

 

명절날 가끔씩 친지들이 모여서 내지 친구들 만나 화투 내지 카드로 하는 도박(?)은 아니지만 놀이로 하는데요..돈을 딴 사람이 잃은 사람에게 돈을 주는 것을 개평이라고 합니다. 어디서부터 유래 되었을까요..

한자로 보면 낱 개個와 평평할 평平인데요 여기서 평평할 평은 상평통보常平通寶에 의 평平을 말합니다. 즉 돈을 얘기 하는것이죠..조선 숙종 이후에 생긴 말인데요..흔히 엽전葉錢이라고도 합니다만 이는 고려시대에도 있었고 여러가지 돈이 있었습니다. 고려() 때의 삼한중보(), 삼한통보(), 동국중보(), 동국통보(), 해동중보(), 조선() 왕조() 때의 해동통보(), 조선통보(), 상평통보(), 당백전(), 당오전() 따위로 

 

하지만 개평의 평이 상평통보에서 나온 얘기인것 만큼 이 말의 어원은 분명 조선 숙종이후에 사용된 단어임을 잊지 마시길 바라면서...적당한 놀이로써 친목도모 형태로만 즐기시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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