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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
새站(새참 : 사이라는 뜻, 역마을 참)
뜻 : 새참. 일을 하다가 중간에 쉬는 동안. 또는 그 쉬는 동안에 먹는 음식.
농사를 짓다가 중간에 쉬는 동안 먹는 음식을 우린 흔히 새참이라고 칭하는데요..여기서 새참의 새는 사이라는 뜻이고요 참은 역마을 참站이지만 '일을 시작하여서 일정하게 쉬는 때까지의 사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시간의 뜻과 음식이 내포된 시간까지 내포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역마을 참站이 이렇게 우리 농사의 일부에서 건설현장에서 '중참中站 먹을 시간'이다 라고 하는 말까지 사용되는 것을 보면 한자가 참 재밌다 라는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일상에 많이 사용된다는 것은 확실하네요..
설립立에 점령할 점占의 합쳐진 형성글자인데요..딱히 설명이 잘 안되요..그래서 전 '서서 점령한 사람이 참시간을 관리하네' 라고 외운답니다.ㅎㅎ 어려운 글자이지만 참站이 순 한글이 아닌 한자 였다는 사실만 아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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