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공부

낙관(落款),낙인(烙印)

나의 오우아 2022. 11. 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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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
落款( 낙관 : 떨어질 낙, 정성 관) 
글씨나 그림 등(等)의 작품(作品)에 글씨를 쓴 사람이나 그림을 그린 사람이 자기(自己)의 이름이나 호를 쓰고 도장(圖章)을 찍음.

烙印 (낙인 : 지질 낙, 도장 인)
1.불에 달구어 찍는 쇠도장. 불도장.
2.다시 씻기 어려운 불명예(不名譽)스러운 이름.

낙관에선 떨어질 낙落을 쓰고 낙인할땐 지질 낙烙을 씁니다. 헷갈릴 때가 많다고 봅니다. 그리고 우리가 도장을 그냥 찍을때 그냥 낙인찍자 라고 쓰는데 틀린말이 되는거죠..그럴땐 낙관落款이라고 씁니다. 낙인은 불도장 내지 불명예 스러운 이름 즉 죄인같은 사람에게 찍는 표시를 할때엔 낙인烙印이라고 해야 되는거죠..

그럼 한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정성 관款은 하품 흠欠과 선비 사士와 보일 시示 인데요..하품 흠이 부수 입니다. 우리가 볼 때 선비들은 하품도 정성을 들여 하는 모양입니다. 이 글자는 정성이라는 글자보다는 항목亢目 할때 많이 쓰인입니다. 즉 약관約款 할때 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지질 락烙은 불 화火에 각각 각各 인데요..각이 락 발음 역할을 한 형성글자 입니다. 포락지형 할때 처럼 조금 무서운 단어입니다. 포락지형은 중국 상나라때 주왕이 내린 형벌로 구울 포炮 와 지질 락烙 처럼 달군 쇠와 숯불 위에 놓는 형벌을 뜻합니다. 끔찍한 형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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