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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
抹消,一抹(말소 : 지울 말, 사라질 소, 한 일一)
뜻 : 말소 - 기록(記錄)되어 있는 사실(事實)을 지워 없애는 것, 일말 - 얼마 되지 않는 정도
예시를 들면 "주민등록 말소하러 가야 됩니다." 또는 "담보를 해지 할 경우 말소 비용이 따로 듭니다." 라는 식으로 많이 사용되는 단어 입니다. 그런데 말소抹消의 말이 지울 말이 언뜻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럼 한자를 알아보겠습니다.
지울 말抹은 제방 변 손 수 扌 + 끝 말末이 합쳐진 형성글자 입니다. 끝 말末이 발음역할이죠..손으로 끝을 지우다 라고 하시면 될 듯 하네요..
그리고 일말一抹의 양심할 때에 말抹은 바르다 라른 뜻이 있습니다. 즉 이 뜻은 한 번 바르거나 지우는 정도라는 뜻으로, 얼마 되지 않는 정도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하지만 ~의를 붙여서 사용해야 됨을 명심하십시요..일말의 양심 또는 일말의 동정심 같이 말입니다.
사라질 소消는 삼수 변氵+ 닮을 초肖가 합쳐진 형성글자 입니다. 닮을 초肖가 작다 라는 뜻이었는데 물이 작아져서 수증기로 사라졌다 에서 나왔습니다.
말소, 일말 抹消,一抹의 말抹은 지우다 또는 바르다 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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