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공부

종유석(鐘乳石)

나의 오우아 2023. 2. 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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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

鐘乳石(종유석 : 쇠북 종, 젖 유, 돌 석)

뜻 : 종유굴의 천장에 고드름같이 달려 있는 석회암. 석회암의 주성분인 탄산 칼슘이 지하수에 녹았다가 종유동의 천장에서 떨어질  물이 증발하면서 다시 굳어 생긴 것.

 

동굴하면 생각나는 것이 종유석鐘乳石인데요..한자는 어떻게 쓸까..언뜻 떠오르지 않을 겁니다. 특히 젖 유乳는요..그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쇠북 종鐘은 쇠 금金에 아이 동童이 합쳐진 형성글자 내지 회의글자 라고 합니다. 동童이 발음역할 하였다고 하여 형성글자 아니라고 해서 회의글자 양분하네요..암튼 중요한건 쇠북 종 자는 쇠로 만든 종을 뜻하기 위해 만든 글자입니다. 

젖 유乳는자는 (미쁠 부)자와 (새 을)자가 결합한 회의글자 입니다. 젖 유 자는 아이의 머리채를 손으로 잡은 모습을 그린 것으로 갑골문에  어미가 아이를 가슴에 안고 있는 모습을 그린 글자 입니다. 

 

따라서 종유석鐘乳石은 젖 처럼 생긴 종같이 생긴 돌이라고 외워 두셔야 됩니다. 그럼 종유석鐘乳石 하면 석순石筍이 빠질 수가 없는데요..바닥아래에서 자란 돌을 말합니다. 마치 대나무 죽순처럼 생겼다고 해서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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