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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
鐘乳石(종유석 : 쇠북 종, 젖 유, 돌 석)
뜻 : 종유굴의 천장에 고드름같이 달려 있는 석회암. 석회암의 주성분인 탄산 칼슘이 지하수에 녹았다가 종유동의 천장에서 떨어질 때 물이 증발하면서 다시 굳어 생긴 것.
동굴하면 생각나는 것이 종유석鐘乳石인데요..한자는 어떻게 쓸까..언뜻 떠오르지 않을 겁니다. 특히 젖 유乳는요..그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쇠북 종鐘은 쇠 금金에 아이 동童이 합쳐진 형성글자 내지 회의글자 라고 합니다. 동童이 발음역할 하였다고 하여 형성글자 아니라고 해서 회의글자 양분하네요..암튼 중요한건 쇠북 종 鐘자는 쇠로 만든 종을 뜻하기 위해 만든 글자입니다.
젖 유乳는乳자는 孚(미쁠 부)자와 乙(새 을)자가 결합한 회의글자 입니다. 젖 유 孚자는 아이의 머리채를 손으로 잡은 모습을 그린 것으로 갑골문에 어미가 아이를 가슴에 안고 있는 모습을 그린 글자 입니다.
따라서 종유석鐘乳石은 젖 처럼 생긴 종같이 생긴 돌이라고 외워 두셔야 됩니다. 그럼 종유석鐘乳石 하면 석순石筍이 빠질 수가 없는데요..바닥아래에서 자란 돌을 말합니다. 마치 대나무 죽순처럼 생겼다고 해서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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