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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
心機一轉(심기일전 : 마음 심, 틀 기, 한 일, 구를 전)
뜻 : 어떠한 동기(動機)에 의(依)하여 이제까지의 먹었던 마음을 바꿈.
예시를 보면 "시험이 곧 다가오니 심기일전해서 다시 뛰자" 라고 많이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특히 의지가 약해지거나 행동이 생각과 달리 하였을때 많이 사용되는 단어지만 막상 한자로 쓰려고 하면 언뜻 생각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됩니다 마음의 틀을 한번 굴러서 새롭게 하다 라고 말입니다.
틀 기機는 나무 목木에 몇 기幾가 합쳐진 형성글자 입니다. 흔히 기계 기機라고 합니다. 몇 기幾가 발음역할이고 나무 목木이 뜻을 담당하였는데요..옛날엔 나무로 틀을 만들었고 지금은 기계로 만들어 졌기에 기계 기라고도 합니다. 당연히 기계機械할때 쓰이고요..투기投機 할때에도 쓰입니다.
구를 전轉은 車(수레 차) + 專(오로지 전)이 합쳐진 형성글자 입니다. 수레가 둥글게 구르니까 그렇겠지요..전에도 다루었지만 회의글자로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전화위복轉禍爲福 할때처럼 화를 굴러서 복으로 바꾼다 라는 표현이듯이..
심기일전心機一轉은 마음의 틀을 한번 굴러서 새롭게 하다 라고 외우셔야 안잊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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