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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
芝蘭之交(지란지교 : 지초 지, 난초 난, 갈 지, 사귈 교)
뜻 : 「지초(芝草)와 난초(蘭草) 같은 향기(香氣)로운 사귐」이라는 뜻으로, 「벗 사이의 고상(高尙)한 교제(交際)」를 이르는 말.
오늘은 그렇게 어려운 한자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자주 쓰는(?) 지는 몰라도 한때 유안진님의 시 '지란지교를 꿈꾸며' 라는 시를 많이 접해서 익숙해 져있는 글자입니다. 지란지교 막상 적으려면 지초 지芝자가 생각이 안 날 수도 있지만 유래를 살펴보면 금방 생각날 겁니다. 한자 그대로를 살펴보면 치조와 난의 사귐이라는 뜻입니다. 유래는
공자(孔子)가 말하기를 「착한 사람과 같이 살면 향기(香氣)로운 지초(芝草)와 난초(蘭草)가 있는 방안에 들어간 것과 같아서 오래도록 그 냄새를 알지 못하나 곧 더불어 그 향기(香氣)가 동화(同化)된다...」라는 구절(句節)에서 유래(由來)된 말이다.
지초 지芝는 (초두머리 초) + 之(갈 지)의 형성글자 입니다. 지초 지芝는 영지靈芝버섯 할때에 쓰이는 단어 입니다.이렇게 생겼습니다...지초의 모습입니다.
다들 지란지교芝蘭之交 같은 교우가 한명쯤 있겠죠.. 본인이 그렇게 되려고 노력 해보심도 좋을 듯 해요..
오늘 유안진의 지란지교를 꿈꾸며 시를 한편 검색해봄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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