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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
間間이(간간이 : 사이 간)
뜻 : 시간적인 사이를 두고서 가끔씩', '공간적인 거리를 두고 듬성듬성'의 뜻을 가진 부사
뜬급없이 왠 간간이(間間이) 하실겁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간간히와 구별하기 위해서 입니다.
간간이(間間이) 는 사이 간間이 들어가서 시간적인 사이 공간적인 거리가 있다는 뜻입니다. 같은 말로는 이따금 때때로가 있습니다. 하지만 간간히는 틀린말이냐..그건 아닙니다. 별도의 뜻이 있습니다. 순우리말 단어로 '간질간질하고 재미있는 마음으로', '아슬아슬하고 위태롭게' 또는 약간의 짠 듯한 그런 뜻입니다.
예를 들겠습니다. "비가 간간이 내리는 것이 꼭 내맘 같구나" 또는 "저 멀리서 간간이 들려오는 뱃고동의 소리 " 입니다.
그럼 간간히는 " 겨우 대학에 간간히 붙었어요" (아슬아슬하고 위태롭게) 또는 "오늘 음식이 간간히 조린 듯 하네"(약간의 짠 듯한) 라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둘 다 사용하지만 뜻이 다름을 잊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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