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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
渦中 (소용돌이 와, 가운데 중)
뜻 : 소용돌이치며 물이 흘러 가는 가운데 즉 분란의 가운데
우리가 무슨무슨 와중에 어떤 어떤 와중에 라는 말을 자주 쓰는데요..예시를 들면 "전쟁의 와중에서도 철모르는 아이들은 총알을 주우며 장난을 치고 다닌다." 내지 " 그런 와중에 민생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국감을 준비해 온 한 의원의 국감 자료집이 눈길을 끈다." 씩으로 말입니다. 이게 한자인지는 공부하면서 처음 알았어요..
그럼 소용돌이 와자渦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삼수변 물 수水에 입 비뚤어질 와 내지 괘咼자와 합쳐진 형성글자 인데요..
흐르는 물이 입을 비뚤어 지게 소용돌이 치네 라고 라고 외우시면 ㅎㅎㅎ.
파생되는 글자로는 벌레 충을 합쳐 달팽이 와蝸 , 구멍 혈穴자가 위에 있으면 움집 와窩 ,가장 급수가 낮은 글자중엔 볼 시示 가 앞에 붙어 재앙 화禍 ,쉬엄쉬엄 갈착이 있으면 지날 과過 정도가 있네요..
와중渦中.소용돌이 치는 가운데 .한글에 자주 쓰이는 단어지만 한자임을...소설이나 기타 수필같은 책을 읽는 와중渦中에 이 글자는 한자가 뭘까? 하면서 공부를 하니 재미가 있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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