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자 龜鑑(귀감 : 거북 귀, 거울 감) : 「거북 등과 거울」이라는 뜻으로, 거울로 삼아 본받을 만한 모범(模範). 예를 들면 “ 이 학생은 다른 학생들의 귀감이 되는 모범생이다.” 라는 말로 어떤 사람이 본받을 만한 모범을 얘기합니다. 언뜻 거울 감鑑이 들어가겠지 하겠지만 왜 거울일까 또는 왜 거북 귀龜 일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지요.. 거북 귀龜는 상형 글자라 다들 알지만 자주 까먹게 되죠..획순도 어렵고..ㅎㅎ 자주 쓰야 잊어 먹지 않겠죠.. 거울 감(鑑)은 쇠 금(金)의 監(볼 감)이 합쳐진 형성글자 입니다. 볼 감 (監) 도 풀이 해보면 監자는 皿(그릇 명)자와 臥(누울 와)자가 결합한 모습으로 그릇의 물을 뜨다 자기 모습을 들여다 보는 모습입니다. 따라서 쇠붙이 같은 것을 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