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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
允許 (윤허 : 맏 윤, 허락할 허)
뜻 : 임금이 신하(臣下)의 청(請)을 허락(許諾)함.
사극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 입니다. 예시를 보면 "원컨대 보수한 전함에 함포를 장전할 수 있도록 윤허해 주시옵소서." 라고 말입니다. 어려운 한자는 없습니다.
신하가 임금에게 청을 허락해 달라고 할때 나오는 단어 인데요..맏 윤允을 씁니다.
알다시피 맏 윤의 뜻이 아님을 짐작 하셨겠죠..여기엔 진실로 라는 뜻이 있습니다.
진실로 허락해 달라는 뜻이죠..그런데 꼭 임금에게만 쓰는 용어 입니다. 수라상水剌床 처럼요
한가지 더 여기서 그럼 가납嘉納은 무슨 뜻일까요..
가납嘉納(아름다울 가, 들일 납)은 간(諫)하거나 권(勸)하는 말(=의견(意見))을 기꺼이 받아들임.
뜻인데요..쉽게 말하자면 옳지 못한것 일지라도 고쳐서 올리면 기꺼이 받아 달라는 뜻입니다.
일종의 협박처럼 들리는 내용일듯 하기도 한 말이죠..ㅎㅎㅎ
사극에서 자주 듣는 얘기를 유심히 보십시요.. 들일 납納은 받아 들이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가납嘉納 즉 아름답게 받아 주십시요 너그럽게 ㅎㅎㅎ
윤허允許, 가납嘉納 오늘은 사극에 많이 나오는 단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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