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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
稀罕(희한 : 드물 희 , 드물 한)
뜻 : 귀할 만큼 드묾 내지 어떤 현상(現象)이나 대상(對象)이 좀처럼 대하기 어려울 만큼 특이(特異)하거나 기묘(奇妙)함
'저 사람 희한한 사람일쎄' 내지 '저런 현상은 희한하지' 라고 표현을 많이 하는데요..이게 한자 였는지 세삼스럽네요..
왜그러냐면 우린 '희안하다'(x) 로 틀린 말을 많이 쓰기 때문이죠..절대 아님을..희한(ㅇ)이 맞습니다. 그럼
그럼 드물 희稀부터 알아 보겠습니다. 벼화禾에 바랄 희希인데요..바랄 희希가 드물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벼를 촘촘하게 심으면 안되고 드물게 심어야 한다고 해서 만들어진 글자 입니다. 희소稀少 할때 쓰이기도 하고요 고희古稀(70세) 할때 쓰입니다.
드물 한罕은 그물망 㓁과 방패 간干 인데요..방패가 드물게 그물에 걸릴때도 있네 라고 외우시면..다소 급수가 있는 글자입니다. 희한稀罕 외엔 찾아보기 힘든 낱말입니다.
희한稀罕도 한자에서 유래 되었음을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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