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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
毛骨悚然 (모골송연 : 털 모, 뼈 골, 두려울 송, 그러할 연)
뜻 : 아주 끔직한 일을 당(當)하거나 볼 때, 두려워 몸이나 털이 곤두선다는 말.
넉자로 하면 무슨 말인가 싶지만 흔히 우리가 모골이 송연하다 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위의 뜻대로 어떤 두려움에 몸이나 털이 곤두 선다는 말..
전 솔직히 모골이 송연하다 라고 했을때 모골毛骨은 어떻게 이해를 했지만 송연悚然하다 라는 말이 두려움이 그러하다 라는 표현인지는 몰랐네요..
넉자를 두자롤 따로 해서 우린 사용하게 되었네요..이유는 잘 모르것지만요..
모골이 송연하다 라는 뜻이 모골송연 이라고 합니다.
두려울 송悚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음 심변 忄의 묶을 속束이 합쳐진 형성글자 입니다. 속이 발음역할 이죠..마음을 묶으니 두려울 수 밖에 없겠지요.. 이번엔 두려워 하다의 한자를 여러가지 알아 보겠습니다.
두려울 구懼가 있습니다. 송구悚懼 할때 쓰입니다. 얼마나 두려울 만큼의 미안함을 얘기합니다. 그 다음 두려울 공恐이 있습니다. 이것도 공포恐怖할때 쓰이는데요..포자도 두려울 포怖 입니다. 엄청난 무서움을 얘길 할때 쓰지요..
송구悚懼는 상당히 미안함에 쓰고 공포恐怖는 무서움에 쓰이고..조금 이해가 되지 않네요..전부다 두렵다 라는 말인데요..합쳐서 사용할 땐 다르게 해석을 하네요..하지만 위 네글자 모두가 마음 심心이 있네요..두려움은 마음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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