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자
挺身隊 ( 정신대 : 빼어날 또는 뺄 정, 몸 신, 무리 대)
뜻 : 태평양(太平洋) 전쟁(戰爭) 때 일제(日帝)가 식민지(植民地) 여성(女性)들을 강제(強制)로 동원(動員)하여 만든 무리.
예전에 우리가 위안부(慰安婦)를 부르기 전 사용하던 말입니다. 왜 이말을 쓰지 말아야 되는지를 정확히 알아야 됩니다. 그럼 한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빼어날 내지 뺄 정挺은 손수 변(手)에 조정 정(廷)이 합쳐진 형성글자 입니다. 당연히 조정 정廷이 발음 역할이고요. 손으로 조정을 해보니 빼어나네 라고 외우시면 ㅎㅎ 다소 급수가 있는 한자 입니다.
그런데 우선 정신挺身의 뜻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정신挺身은 무슨 일에 앞장서서 나아가다 즉 솔선수범의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은 정신대挺身隊 라고 지칭을 합니다. 일본의 주장대로 하자면 정신대挺身隊는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부대라는 뜻인데 여자들이 스스로 자원해서 몸을 바쳤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하지만 위안부(慰安婦 : 위로할 위, 안전 안, 여성 부)는 주로 전시(戰時)에 남자(男子)들의 성욕(性慾) 해결(解決)을 위하여 군대(軍隊)에 강제(強制)로 동원(動員)되는 여자(女子) 입니다.
따라서 우린 정신대挺身隊라는 말은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위안부慰安婦라는 말을 사용해야 됩니다.
일제는 여전히 이에대해 반성을 하지 않고 아직까지 정신대였다고 주장하는 파렴치한들 입니다. 명심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