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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
芒種(망종 : 까끄라기 망, 씨 종)
뜻 : 24절기(節氣)의 하나. 양력(陽曆) 6월 5일 무렵으로, 보리가 익고 모를 심기 좋은 때.
지나가다가 망종芒種이라는 절기를 봤는데 정확히 무슨 뜻일까 궁금했는데 올려봅니다. 흔히 알고 있는 모를 심는 시기를 뜻합니다. 종종 들판에 모가 심겨져 있는 모습을 봅니다. 한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까끄라기 망芒은 艹(초두머리 초) + 亡(망할 망)이 합쳐진 형성글자 입니다. 까끄라기는 벼나 보리 등의 낟알 겉껍질에 붙은 수염이나 수염 동강을 말합니다. 군대시절 보리 수확 민원봉사하러 갔다가 까끄라기로 인해 일주일 내내 몸이 건질 거렸던 기억이 있네요..까끌까끌 하다고 해서 까끄라기 입니다. 보리와 관련되니 망종芒種 이라고 했던건 아닌지 모르것네요..보리수확이 끝나야 모를 심는다 라고 알아두시면 망종芒種을 잊어 먹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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