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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
狼藉하다(낭자하다 : 이리 낭, 깔 자)
뜻 : 여기저기 흩어져 어지러움.
예를 들여 '큰 바위 밑에 머리에 피를 낭자하게 뒤집어쓰고 영감이 죽어 넘어져 있었다.'
혹은 '바람에 떨어진 꽃잎들이 발밑에 낭자하였다.' 로 많이 사용되는 단어 인데요 이 또한 한자 였네요.
그럼 살펴보겠습니다. 이리 낭狼은 개 사슴록 변犭에 어질 량良인데요. 어지질 못한 개과는 이리 즉 늑대라고 외우시면 되것죠..ㅎㅎ 이 단어는 낭패狼狽할때 많이 쓰이는 단어 입니다.
그리고 깔 자藉는 풀 초艹의 짓밟을 적耤 인데요..짓밟을 때 풀을 깔개로 사용하라 라고 외우시면 ㅎㅎㅎ
즉 '이리가 자고 일어난 자리'라는 뜻인데요. 이리가 자고 일어난 자리는 풀 따위가 어지럽게 널려 있기 마련이다. 바뀐 뜻으로 어지럽고 지저분하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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