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오늘의 한자
慊然쩍다 (겸연쩍다 : 찐덥지 않을 겸, 그러할 연)
뜻 : 미안하고 볼 낯이 없음 또는 쑥스럽고 어색함
예시를 보시면 "강쇠는 막걸리를 단숨에 마시고는 손바닥으로 입술을 쓰윽 훔치며 겸연쩍게 웃었다." 라는 식으로 볼 낯이 없을 정도의 어색함과 미안함을 얘기 하는데요..처음엔 계면쩍다로 알았어요..그런데 둘 다 표준이라고 하네요..
찐덥지 않을 겸慊은 마음 심忄의 겸할 겸兼의 형성글자 입니다. 다소 급수가 있어요. 마음이 겸하지 못해 찐덥지 않네 라고 외우시면 될 듯 하네요..ㅎㅎ 그리고 겸할 겸兼에 하품 흠欠이 붙어도 같은 글자 입니다.
말씀 언이 붙으면 겸손할 겸謙 예시론 겸손謙遜, 집 엄이 붙으면 청렴할 렴廉 예시론 청렴淸廉, 대나무 죽이 위에 붙으면 발 렴簾 예시론 수렴첨정垂簾聽政이 있습니다.
겸연쩍다. 계면쩍다 같은 뜻입니다. 한자로는 겸연慊然 입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