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오늘의 한자
思悼(사도 : 생각 사, 슬퍼할 도)
뜻 : 조선 장헌세자(莊獻世子)의 시호(諡號).
영조의 아들 뒤주에서 죽음을 맞이한 비운의 세자의 시호가 바로 사도思悼입니다. 흔히들 사도세자 라고 많이 알고 계십니다. 한자로는 어려운게 없지만 언뜻 생각 나지가 않을 겁니다. 영조가 죽인 후 훗날 아들을 생각하면 슬퍼다고 해서 지어 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생각 사思는 밭 전田의 마음 심心이 합쳐진 회의글자 입니다. 발음 역할이 없습니다. 뜻과 뜻이 모인 글자가 회의 글자이죠
밭에 가면 일하기 싫어 마음이 싱숭생숭 했나 봅니다.ㅎㅎㅎ
슬퍼할 도悼는 심방변 심忄과 높을 탁卓이 합쳐진 형성글자 입니다. 탁卓이 도 발음 역할을 했습니다. 높은 곳 즉 하늘을 쳐다보고 있으면 슬픈 생각이 드나 봅니다. ㅎㅎㅎ
사도思悼세자의 죽음은 어의 없는 영조의 시기 질투에 비롯해서 나온 결과물이며 당파의 희생물이라는 역사이라고 전해 지고 있죠..이 산 정조의 아버지이자 영조의 아들 사도思悼는 생각하면 슬픈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