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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
雰圍氣(분위기 : 안개 또는 눈날릴 분, 에워쌀 위, 기운 기)
뜻 : 어떤 환경(環境)이나 어떤 자리 따위에서 저절로 만들어져서 감도는 느낌.
예시를 보면 " 이 분위기로 우리 모두 2차를 갑시다" 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 다들 한글로 많이 알고 있지만 한자로는 안개 분雰을 사용하는지를 모르셨을 겁니다. 한자 그대로 해석을 하자면 안개 내지 눈날릴는 날처럼 에워싸일 듯한 기운 이란 뜻인데요..한자 그대로 해석을 유추하면 대충 맞을 듯 합니다. 안개 내지 눈날릴는 날은 그냥 명확하지 않고 어떤 흐름을 감돌게 만드니까요..그럼 한자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안개 혹은 눈날릴 분雰은 비 우雨와 나눌 분分이 합쳐진 형성글자 입니다. 비를 아주 세세하게 나누면 안개 내지 눈날릴 정도가 되었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비 우雨에 다할 무務를 사용해도 안개 무霧가 됩니다. 그래서 안개 분 보다는 눈날릴 분雰으로 알아 두심이..
에워쌀 위圍는 囗(나라 국) + 韋(가죽 위)가 합쳐진 형성글자 입니다. 둘러싸다 라는 뜻인데요..가죽 위韋가 처음엔 둘러싸다는 표현이었는데 글자 즉 에워쌀 위圍가 생성되면서 가죽으로 변형되었다고 합니다. 이 글자는 범위範圍할때 많이 사용되는 글자 입니다.
분위기雰圍氣도 한자였는데 여기서 안개 내지 눈날릴 분雰이며 눈날릴 날처럼 에워싸는 기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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