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회담(領袖會談)

오늘의 한자

領袖會談 (영수회담 : 거느릴 령, 소매 수, 모일 회, 말씀 담)

뜻 : 정당(政黨) 및 단체(團體의 대표자(代表者)의 회담(會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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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대통령(大統領)와 각 정당의 대표들이 모여 회의 내지 말씀을 나눌때 쓰는 말인데요..

전 지금까지 수가 머리 수(首)로 알고 있었어요..왜 소매 수(袖) 일까요..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거느릴 령(領)이 원래의 뜻은 옷깃이었다고 합니다. 즉 옷깃과 소매 인데요..

 

고대 중국인들은 옷을 만들 때 닳기 쉬운 옷깃과 소매 부분을 덧대 금으로 장식하기도 했다. 따라서 화려한 옷깃과 소매는 높은 신분을 상징했고 ‘영수’領袖가 최고 지도자를 의미하는 뜻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매 수(袖)는 옷의(衣)자와 말미암을 유(由)와 결합되어 유가 발음 역할을 했습니다. 옷이 가장 돋보일 곳 말미암은 곳은 소매이다. 라고 외우시면 될것 같아요.ㅎㅎ

 

미국 일본 및 각국의 대통령등 만나는 것은 정상회담頂上會談 입니다. 나라의 정상頂上(산꼭대기 즉 대통령을 뜻함) 들이 모이는 곳엔 국격을 갖추고 해야 됨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을 겁니다.

 

소매 수(袖)가 쓰이는 곳은 수수방관(袖手傍觀) 할때도 쓰입니다. 알아두시면 상식이 풍부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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